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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또는 월세 등 임대차 계약하셨나요? 이사 후 전입신고 하러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로 가시나요? 이제 헛걸음할 필요 없습니다. 요즘은 편리하게 이사 후 전입신고를 모바일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니까요!
전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지 않은 채로 행정복지센터에 전입신고 하러 갔다가 허탈해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직원분이 알려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모바일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헛걸음하지 말고 이사 후 집에서 편하게 전입신고 모바일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전입신고 모바일로 신청하기 - 세대주 직접
정부 24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간편인증, 금융인증서, 공인인증서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로그인을 해줍니다. 검색창에 '전입신고' 키워드를 입력하여 검색을 해줍니다. 검색결과 화면에서 전입신고 [신고하기] 버튼이 나타날 텐데요. 선택해서 넘어가면 신청인 연락처, 전입하는 사유 및 기본주소 증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렇게 정보를 모두 입력해 접수를 완료하면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확인 후 승인처리가 이루어지는데요. 그렇게 되면 최종적으로 전입신고가 완료된 것입니다.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해 보면 주소지가 잘 이전된 것을 확인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세대원이 전입신고 모바일로 신청하는 방법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이 전입신고를 모바일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가족 중 한 명이 먼저 전입신고를 하고, 이후 다른 구성원이 추후에 전입신고를 할 때입니다. 이 때는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이 정부 24에 로그인하여 전입신고 절차를 동일하게 진행하면 되고요.
추가로 세대주의 확인절차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세대원이 이렇게 전입신고 한다는데, 세대주에게 맞는 것인지 확인을 하는 것인데요. 세대주의 이름과 연락처 입력란에 정보 입력 후 확인버튼을 누르면 세대주에게 문자메세지가 전송됩니다. 세대주는 이를 기한 내에 승인(확인)을 해주면 전입신고가 정상 접수됩니다.
모바일 전입신고 주의사항
모바일 전입신고 마지막 단계에서 우편물 이전, 자녀 초등학교 배정,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요금감면 일괄신청 등 추가로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전입신고는 별도의 서류가 필요없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인데요. 하지만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없으며 잘못 신청하거나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때는 취소되는 경우도 있으니 정보를 꼼꼼하게 한 번 더 확인 후 최종 신청을 해야 합니다.
나의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전입신고는 이사 당일에 바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이사한 후 14일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최대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만약 전입신고를 거짓으로 하게 된다면 최대 3년의 징역 또는 최대 3천만 원의 벌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입신고는 허위로 해서도 안됩니다.